◎ 노무라경제연구소(NRI)가 디지털 전환(DX), 지속가능발전목표(SDGs) 등의 사회적 지속가능성 요구에 따른 ’30년경 소비자 사회상과 소비 변화를 분석

- 사회적 흐름에 따른 미래 사회 및 소비자 행동 변화를 파악하여 기업 측면의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, 시나리오 계획 기법을 이용해 ’30년 소비사회를 예측

◎ NRI는 ▲데이터의 오픈화 ▲가치관의 다양화라는 두 가지 추진축을 바탕으로 ’30년 소비사회의 4대 시나리오를 도출

- 데이터를 활용하는 소비 행동으로 인해 사상과 가치관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‘다양성의 역설(paradox)’ 사회*가 도래할 전망

※ 다원적 가치관에 맞춰 상품·서비스의 선택지가 확대되는 동시에 개인의 소비행동·기호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 성향에 최적화된 선택지가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나, 개인 가치관의 노출 기회가 증가하면서 기업이나 타 소비자의 감시, 사회적 모니터링이 횡행하게 되고 결국 ‘모두’가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얽매이는 역설이 발생

▘’30년 소비사회 4대 시나리오▗

◎ ‘다양성의 역설’ 사회 도래 시 소비자의 소비 행동 프로세스가 지금보다 타율적인 ‘ARAAM형’*으로 변화되면서, 기업 경영과 관련해 ARAAM 모델에 대한 전략 수립이 요구될 것으로 예측

* ⒶAnalyze-d(분석) ⓇRecommend-ed(권장) ⒶApprove(승인) ⒶAggregate-d(통합) ⓂMonitor-ed(감시)의 약자로, 소비자 행동 프로세스가 ‘ARAAM’으로 변화한다는 것은 개인의 이득을 추구하는 자율적 소비행태에서 주위의 가치관을 고려하는 타율적 소비행태로 전환됨을 의미

- (3대 전략) ①데이터 연계 강화와 분석 기술 강화 ②다원적 가치관에 대응한 상품 개발 및 공급망 관리(SCM) 기능 강화 ③서비스 설계 강화 

(참고 : 野村総合研究所, DXと多様化がもたらす消費の変化～2030年将来シナリオ, 2022.10.12.)

* 관련링크

https://www.nri.com/-/media/Corporate/jp/Files/PDF/knowledge/report/cc/mediaforum/2022/forum343.pdf?la=ja-JP&hash=C6568C58E406207A55938F409BAF5A252C55EEE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