◎ 스위스의 로잔에 위치한 국제경영개발대학원(IMD) 산하 세계경쟁력센터(WCC)가 ’22년 IMD 세계 인재 순위(WTR)를 발표

-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이동 제한과 봉쇄로 인한 숙련 노동력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글로벌 각국이 국내 양성 인재와 해외 유치 인재 간 균형 재평가를 진행 중

- WCC는 노동력을 통한 기업과 국가 경제 전체의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, 31개* 기준을 정량화하여 63개국의 인재 성숙도를 평가

* 하드 데이터와 기업 경영진 대상 설문 조사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세 가지 요소(투자·개발, 매력, 준비)를 분석

※  ①(투자·개발 요소) 국내 인재의 자체 양성을 위해 배정된 자원 측정 ②(매력 요소)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국내 인재를 유지하는 정도 평가 ③(준비 요소) 국가 인재풀에서 활용 가능한 스킬 및 역량의 수준 평가

▘WTR 종합 순위▗

- 한국의 경우 올해 종합 순위 38위(투자·개발 31위, 매력 49위, 준비 38위)로 ’20년 31위, ’21년 34위에서 지속 하락 중인 것으로 조사

※ 중국 40위(투자·개발 42위, 매력 52위, 준비 21위), 일본 41위(투자·개발 37위, 매력 27위, 준비 54위) 

- 지역별*로 서유럽이 세 가지 요소 모두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, 동아시아가 투자·개발 및 준비 요소에서 2위, 북미가 매력 요소에서 2위 차지했으며 남미와 동구권, 중앙아시아는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

* ▲서유럽 ▲북미 ▲동아시아 ▲남아시아·태평양 ▲서아시아·아프리카 ▲동유럽 ▲동구권·중앙아시아 ▲남미

※ 동아시아 지역의 경우 국가 자체 교육 및 현지 인재 개발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, 북미 지역은 고숙련 해외 인재 유치에 있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

※ 남미 지역(투자·개발 8위, 준비 8위)은 현지 인재 개발 및 인재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동구권 및 중앙아시아(매력 8위)는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인재 유치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

(참고 : IMD, World Talent Ranking 2022, 2022.12.08.)

* 관련링크

https://imd.cld.bz/IMD-World-Talent-Ranking-2022/4/

https://www.imd.org/centers/world-competitiveness-center/rankings/world-talent-competitiveness/

https://www.imd.org/AqIGzCXZ/rEcRp9yn/BFRWekBH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