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HOME
정책간행물
| [2022년 20호] (정책동향) 녹색수소 가치사슬의 미래 연구 (美 Belfer Center, 10.5) | |||
|---|---|---|---|
| 분류 | 산업기술 동향워치 | ||
| 작성일 | 2022-11-02 | View | 198 |
| 담당자 | 홍천택 | 담당부서 | 동향조사연구팀 |
| 연락처 | 02-3485-4033 | ||
◎ 미국 하버드대 벨퍼센터가 녹색수소 산업과 관련된 국가의 역할과 지정학적 의미를 연구
- 글로벌 저탄소 경제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존의 에너지 가치사슬과 생산-소비 수명주기가 변화하고, 탄소 없는 미래 에너지로서 녹색수소의 중요성이 제고
※ ’5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수요가 700% 증가하고(BP, ’19), 녹색수소 가격이 최대 85%까지 감소하는 등 수소가 에너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측(IRENA, ’20)
-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에너지 가치사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정부의 전략적 산업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, ▲자원 부존 현황 ▲기존 산업 생산 ▲경제적 연관성을 기준으로 녹색수소 산업과 관련된 국가의 위치를 분류하는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안
※ 전 세계 수소 수요의 약 41%를 차지하는 암모니아, 메탄올, 철강 생산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의 역할을 검토
▘국가의 역할 평가를 위한 분석 프레임워크▗
분류 | 국가의 역할 |
선도국 (Frontrunners) | ∙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녹색수소 생산 및 산업 응용 분야를 주도하는 국가 - 잠재적 선도국은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녹색수소 산업 육성 정책에 집중 필요 |
개선국 (Upgraders) | ∙ 녹색수소 생산 및 관련 산업 활동을 위한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, 녹색수소 가치사슬 체계 개선, 녹색수소 기반 산업 유치 가능성을 보유 - 잠재적 개선국은 선도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·노하우를 함양할 수 있으며, 시장 위험성 완화, 합작 투자 등을 통한 외국 자본 유치에 중점을 둔 정책 마련이 필요 |
녹색수소 수출국 (Exporters) | ∙ 개선국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자원이 풍부한 국가 - 녹색수소 수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수입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인프라 구축, 시장 위험성 완화 등의 이점을 확보 - 녹색수소 생산·사용과 관련된 국제 표준을 조율하여 무역 규모를 확대·촉진 가능 |
녹색수소 수입국 (Importers) | ∙ 산업용 수소 기반 산업의 역량은 갖추고 있으나 자원이 제한된 국가 - 안정적인 녹색수소 공급망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적이며, 혁신 촉진 및 지식 창출을 위한 정책 마련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선도국 또는 개선국으로의 산업 이전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 |
주변국 (Bystanders) | ∙ 자원 부존 현황, 산업 생산, 경제적 연관성에 현저한 제약이 있는 국가 - 제약 극복을 통한 미래 가치사슬 통합 가능 여부를 평가해야 하며, 가치사슬 통합이 불가능할 경우 녹색수소 공산품의 최종 수입국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 |
- 기존 에너지 가치사슬의 저탄소 전환으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지정학적 변화가 발생하며 새로운 종속성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
※ ▲글로벌 리더십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경우 국제 관계에 긴장 조성 ▲사우디아라비아·일본·독일과 같이 암모니아·철강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국가는 수요 충족을 위해 수입에 의존하게 되며, 이러한 지정학적 종속성은 새로운 동맹 구축 및 미래 녹색수소 시장 구조에 영향 발현 ▲북반구 고소득 국가와 남반구 저소득 국가 간 긴장 심화 등 발생 가능
(참고 : Belfer Center, The Future of Green Hydrogen Value Chains: Geopolitical and Market Implications in the Industrial Sector, 2022.10.05.)
* 관련링크
https://www.belfercenter.org/sites/default/files/files/publication/Paper_MappingHydrogen_Final.pdf
- 담당부서 :
- 담당자 :
- 연락처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