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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2년 18호] (산업·기술동향) 탈탄소 사회를 위한 ‘암모니아 발전’ 가능성 (日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, 9月)

2022-10-05View. 2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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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분류 : 산업기술 동향워치

◎ 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이 암모니아 연료 및 발전(發電)의 강점과 가능성을 정리

- 암모니아는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의 유력한 수송수단으로 간주되어 왔으나, 연료로 직접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발견되면서 수소에 버금가는 무탄소 연료로 주목

 

◎ 암모니아는 비료, 의약품, 냉매, 섬유, 식품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중요 물질로 주 사용처인 ‘비료’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

- 전 세계에서 생산된 암모니아의 약 80%가 요소·질산암모늄 등 질소비료 제조에 활용되고 있으며, 비료 부문 생산은 연평균 1.8% 성장해 ’20년 약 185백만 톤에 도달

 

     ▘암모니아 용도▗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    ▘세계 암모니아 생산량 추이▗ 

 

◎ 현재 주요 선진국 중 암모니아 발전 주력 의지를 밝힌 국가는 일본이 유일한 상황으로, 이러한 선택이 ‘갈라파고스 발전’에 그칠 것인지 향후 귀추가 주목

천연가스 발전은 탄소중립 실현 방법 중 하나로 여겨져 왔지만, ’21년부터 시작된 에너지 위기와 ’22년 러-우 전쟁으로 천연가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 문제가 표출됨에 따라 ‘탈탄소화 추진’과 ‘에너지 안보 강화’를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수립이 요구

- 일본의 ‘석탄 화력 시 암모니아 혼소(混焼)→암모니아 전소(専焼)화’ 방안은 유럽이 우려하는 대로 석탄 화력을 연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, 향후 신흥국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 

※ 일본과 같이 재생에너지 비율을 급격히 확대하기 어렵고 석탄 화력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암모니아 연료를 전원의 탈탄소화 달성을 위한 현실적·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

- 암모니아 연료 활용과 관련하여 ‘공급망 구축’과 ‘비용 절감’의 2가지 과제 해결이 필요

※ 현재 암모니아 연료 가격은 석탄의 약 3배, LNG의 약 1.5배 수준이므로 발전용으로 이용 시 비용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지만,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 암모니아 보급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

 

(참고 : 三井住友信託銀行, アンモニア発電は脱炭素社会の新潮流となるのか:産業界の動き, 2022.09.)

 

* 관련링크

https://www.smtb.jp/-/media/tb/personal/useful/report-economy/pdf/125_3.pd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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