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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간행물
[2023년 1호] (산업·기술동향) 한·중·일 3국의 친환경 암모니아 산업 발전 동향 (KPMG, 12.22)
- 담당부서 :동향조사연구팀
- 담당자 : 홍천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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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처 : 02-3485-4033 - 분류 : 산업기술 동향워치
◎ KPMG가 탄소고정*, 수소저장, 항공연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는 친환경 암모니아 산업의 발전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 발간
* (carbon fixation) 식물의 광합성 등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유기탄소화합물로 전환되는 과정
- 한·중·일 3국의 암모니아 개발 동향, 친환경 암모니아의 주요 응용 분야 및 산업 추이, 주요 기업의 발전 현황 등을 비교 분석
◎ 글로벌 친환경 암모니아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나, 탄소배출 저감과 대기 오염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 및 정부의 탄소중립 입법 개선에 따라 산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
- ’21년 기준 3,600만 달러 수준이었던 친환경 암모니아 시장 규모가 연평균 74.8%씩 성장하여 ’30년 54억 8,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
◎ 현재 한·중·일 3국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며 글로벌 합성 암모니아 산업 발전을 주도
※ ’35년 3국의 합성 암모니아 시장 규모가 약 1.5억 톤에 도달할 전망으로, 친환경 암모니아로의 전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때 시장 수요가 충족되고 탄소배출 감축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
▘한·중·일 합성 암모니아 발전 현황▗
구분 | 주요 내용 |
일본 | ∙ 전력산업의 탈탄소화를 목적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며, 암모니아와 석탄의 혼소(混燒,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하여 발전) 방식을 지향 ※ 「제6차 에너지기본계획」(’21.10)에 ’30년까지 석탄 혼합 암모니아 비율을 20%까지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명시하였는데,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친환경 암모니아 또는 블루 암모니아 수입이 필요 |
한국 | ∙ ’22년을 ‘수소·암모니아 발전 원년’으로 선포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(NDC) 상향안(’21.10)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(’21.10)를 발표 ※ 수소·암모니아를 포함한 무탄소 발전 규모를 ’30년 총 발전량의 3.6%(22.1TWh)까지 확대할 계획 |
중국 | ∙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통해 ▲고에너지 소비 산업 핵심 분야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저감 개선 업그레이드 실시 지침(2022)(’22.2) ▲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중장기 규획(2021~2035) (’22.3)을 발표하며 친환경 암모니아 개발 가속화를 도모 ※ 중국 합성 암모니아 시장은 세계 1위로 ’21년 총 생산량이 글로벌 시장의 30%(5,189만 톤)를 점유 |
◎ 친환경 암모니아는 탄소 고정, 수소 운반, 무탄소 연료, 혼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향후 그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
※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공정은 ‘제로 탄소’ 수준으로, 탄소 포집·저장(CCS) 기술과 결합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, 수소 해상 운송 등 미래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주요 연료로 활용 가능
-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혼소 암모니아 또는 순수 암모니아 등 저탄소 연료를 활용한 화력발전 기술 개발이 필요
(참고 : KPMG, 固碳、储氢、航运燃料、掺混发电:绿氨行业概览与展望, 2022.12.22.)
* 관련링크
https://home.kpmg/cn/zh/home/insights/2022/12/overview-and-prospect-of-green-ammonia-industry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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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담당부서 : 기술동향조사실
- 담당자 : 정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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