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산업기술진흥원

정책간행물

2022-08-16View. 191

◎ 일본무역진흥기구(JETRO)가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목표와 과제, 국영·민간 기업의 탈탄소화 대응 및 외국 기업과의 제휴 현황을 개괄

-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탄·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* ’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**, ’60년 탄소중립 도달 목표를 수립

* ’20년 인도네시아 발전전력량의 에너지원 비중은 석탄 62.8%, 석유 2.5%, 천연가스 17.6%, 재생에너지(수력, 지열 등) 17.1%의 순으로 전력 분야의 탈탄소화가 시급

** 인도네시아 자체적으로 29%, 국제적 지원을 통해 41% 감축하겠다는 목표 설정

- 전력공사(PLN)가 발표한 「전력공급계획 ’21~’30」(’21.10)에서 ’30년 석탄화력발전 비율을 59.4%로 설정하는 등 향후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대로 인도네시아의 탈탄소화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

※ (’30년 전력공급 에너지원 전망) 석탄 59.4%, 재생에너지 24.8%, 천연가스 15.4%, 석유 0.4%

◎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정부의 ’6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구체적인 탈탄소 대응을 추진하기 시작

- 국영·민간 기업과 외국 기업 간 탈탄소 관련 제휴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, 특히 화력발전소 내 암모니아 혼소, 이산화탄소 포집·저장(CCS), 전기차 등 첨단기술 중심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

▘인도네시아 국내외 기업 간 탈탄소화 제휴 사례▗

기업명	제휴사	제휴 내용
PLN	IHI	∙ 화력발전소의 암모니아·바이오매스 혼소, 전소 기술 검증
	일본무역보험	∙ 전력 분야 탈탄소화를 위한 금융 지원 시행
	프랑스 개발청	∙ 최초의 풍력발전소(용량 200MW) 건설 추진
페르테미나	일휘홀딩스 등	∙ 팜유 착유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액의 바이오메탄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 조사 실시
	카네마츠	∙ 페르테미나의 운송 트럭 연비 개선과 물류 효율 개선 실증
	미츠비시상사	∙ 녹색수소·암모니아 가치사슬 구축 및 CCUS 기술 협력
	미쓰이물산	∙ CCUS 사업화를 목표로 한 공동 조사
	마루베니	∙ 펄프 제조 시 발생하는 배출가스 기반의 CCS 사업, 바이오매스 연료 제조 사업 등
	SK E&S	∙ CCS 기술 협력
인디카 에너지	훙하이정밀 등	∙ 전기차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

◎ 현재 정부는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탄소세 연내 도입, ’25년부터 단계적 탄소거래제 실시 등 탈탄소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을 검토 중

(참고 : JETRO, 企業が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に向けて動き出す（インドネシア）, 2022.07.15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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