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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2년 20호] (산업·기술동향) 중국 제조업·서비스업 악화 예상 (日 제일생명경제연구소, 9.30)
분류 산업기술 동향워치
작성일 2022-11-02 View 198
담당자 홍천택 담당부서 동향조사연구팀
연락처 02-3485-4033

◎ 일본 제일생명경제연구소는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중국 경기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

- 상하이·베이징 등 대도시 봉쇄조치*가 해제되었으나 정부의 ‘제로 코로나’ 정책 고수에 따라 감염 시 이동을 제한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경기침체가 지속

*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으로 금년 3월 상하이, 5월 베이징이 차례로 봉쇄되며 수출 중단, 공급망 교란 등이 발생

-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, 미국 금리인상과 같은 글로벌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, 중국 또한 민간 제조업·서비스업 성적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기침체 우려 가중

 

◎ 최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(PMI)*는 50.1로 3개월 만에 50선을 상회하였으며, 비제조업 PMI도 50.6을 기록

* (Purchasing Managers’ Index) PMI는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대형 국유기업 중심의 기업 관계자 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며 기준선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, 50보다 아래에 있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

- 제조업 내 증산 움직임이 확인되는 반면, 국내외 수주는 악화되고 고용 회복도 더딘 데다 공급망 혼란이 경기의 발목을 잡는 상황

※ ‘생산(51.5)’이 전월 대비 1.7포인트 상승하며 확대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지만, 향후 생산에 영향을 주는 ‘신규 수주(49.8)’는 3개월 연속 50을 밑돌고, ‘수출용 신규 수주(47.0)’ 또한 전월 대비 -1.1포인트 하락해 국내외 수요 회복 전망이 요원

- 非제조업 PMI는 제조업 PMI에 비해 비교적 상황이 나은 편이나, 9월 PMI(50.6)가 8월(52.6)보다 2.0포인트 낮아지는 등 하락 양상을 표출

※ 7~9월 전체 지수(평균 52.3)가 4~6월(평균 48.1)보다 개선되었지만, 6월 54.70 → 7월 53.80 → 8월 52.60 → 9월 50.60으로 점차 하락하며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회의(당 대회, 10.16) 직전의 중국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추세

 

◎ 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9월의 차이신(財新) 제조업 PMI*는 48.1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(2개월 연속 50을 하회)

* 중국 금융정보업체 차이신과 S&P 글로벌이 발표하는 민간 수출기업·중소기업의 경기를 반영하는 제조업 지표로 정부 통계에 비해 세계 경제와의 연동성이 강한 편

- 제조업의 감산 움직임, 국내외 수주 악화 등 정부 통계와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, 이는 현 중국 제조업 상황의 어려움을 시사

※ 민간 통계인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정부 통계의 증산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▲‘생산(47.3)’이 전월 대비 -3.2포인트로 대폭 하락하고 ▲‘신규 수주(47.1)’ 전월 대비 –1.8포인트, ‘수출용 신규 수주(45.5)’ 전월 대비 –3.1포인트 하락하는 등 감산 압력이 가중 

 

(참고 : 第一生命経済研究所, 中国景況感はゼロ・コロナに伴うサービス業の悪化が深刻に, 2022.09.30.)

 

* 관련링크

https://www.dlri.co.jp/files/macro/205466.pdf

  • 담당부서 : 기술동향조사실
  • 담당자 : 정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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