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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간행물
[2022년 15호] (정책동향) 세계 최초 탄소 신용평가 표준 발표 (中 증권일보망 외, 7.18)
- 담당부서 :동향조사연구팀
- 담당자 : 홍천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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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처 : 02-3485-4033 - 분류 : 산업기술 동향워치
◎ 상하이환경에너지거래소가 주최한 ‘2022 중국 국제 탄소거래 회의 및 전국 탄소시장 출범 1주년 회의’(7.16, 상하이)에서 세계 최초 ‘탄소 신용평가 표준(碳资信评价标准)’ 발표
- 푸단대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, 상하이 환경에너지거래소 등이 공동 수립한* ‘탄소 신용평가 표준’은 사회의 친환경·저탄소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서, 탄소배출 정점·탄소중립 실현 목표가 기업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
* 칭화대 글로벌증권시장연구소, 난징대 탄소중립연구소, 선양환경자원거래소 등
◎ 기업의 탄소 신용평가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른 기업의 부채상환 의지와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기업의 적응력과 경쟁력을 반영
- 업무와 자산의 두 가지 관점에서 거시리스크 등 6가지 항목*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하고, 기업의 탄소중립 참여 현황에 따라 카테고리별 세부 지표를 별도로 마련
* ①거시리스크 ②지역리스크 ③산업리스크 ④기업 지위 ⑤탄소자산 리스크 ⑥非탄소자산 리스크
◎ 기업은 ①평가요인 확정 ②평가 중요성 ③기준 검증 ④기준 조정의 4단계 평가를 거쳐 탄소 신용평가 등급을 획득하며 다양한 시나리오에 이를 적용
- (평가 등급)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 등급을 3단계 9개 등급(AAA·AA·A, BBB·BB·B, CCC·CC·C)으로 구분
- (활용 분야) 녹색신용대출·녹색채권·신탁보험 등 친환경 금융 등급 평가, 각 정부의 저탄소 기업 및 특구 지정 평가, 관련 지표 구축, ESG 평가 체계 수립 등에 활용
- (특징) 기존의 기업 신용평가 표준과 비교할 때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정점·탄소중립 실현 목표가 기업 신용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중시
◎세계 최초 표준 도입에 따라 중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
- 기업 탄소 신용평가 시범사업을 개시한(’22.6) 닝보시에서는 역내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 비용 절감, 편의 제공 등의 편익이 나타나고 있으며, 이번 표준 발표 이후 랴오닝성, 허베이성, 허난성 등도 적용 의향을 표명
- 중국은 탄소 신용평가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글로벌 탄소금융센터 및 탄소배출권 가격결정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글로벌 탄소배출권 가격결정권을 확보함으로써, 국제 영향력 제고와 기업의 친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
(참고 : 证券日报网, 全球首个碳资信评价标准正式发布 碳资信评价迈入新阶段, 2022.07.18.; 上海证券报, 首个企业碳资信评价标准正式发布, 2022.07.16.)
* 관련링크
http://www.zqrb.cn/finance/hongguanjingji/2022-07-18/A1658111785076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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